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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시.

사람들의 말 속에서 가시가 뾰족.
아픈데도 웃고 있어.
내 말에서 가시가 나올까봐 걱정하고 있지만,
그래봤자 나는 모르는 곳에서 나올테니..
나는 가시인 줄 몰랐는데,
이미 내 숨겨져있던 가시에, 누구도 몰랐던, 혹은 나만 몰랐던 가시에,
이미 누군가는 찔려버린 후라서,
떠나가도 미안해할 수가 없어.
딴엔 배려를 하는 건데,
이미 누군가에게는 가시.
이미 찔려봐서 서로가 그 아픔을 알고 있는데도,
방어할수도, 자신의 가시를 없앨 수도,
어떻게 할 수가 없어.
겨우겨우 가시의 뾰족한 부분만을 제거할 수 있게 되었을 즈음엔,
모두가 상처투성이로 피를 흘리고 있겠지.
이미 늦어버린 후겠지.

어짜피 지금도 피흘리고 있는걸.
이미 늦어버린 후, 어쩔 수 없지.
by 링링링 | 2007/04/23 01:08 | GomibACo。 | 트랙백 | 덧글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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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Raipier at 2009/10/19 04:20
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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